뇌경색 증가趨勢! 최근 5년간의 통계

뇌경색 증가趨勢! 최근 5년간의 통계

 작년, 뇌경색 진단을 받은 환자가 52만명에 달했다는 발표가 나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2018∼2022년 뇌경색 환자의 건강보험 진료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매년 증가해온 뇌경색 환자 수는 작년에는 50만명을 넘어섰고, 올해에는 더욱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뇌 속 시한폭탄’ 뇌경색, 작년 한해만 52만명 진료…1인당 평균 진료비는 370만원 (naver.com)

‘뇌 속 시한폭탄’ 뇌경색, 작년 한해만 52만명 진료…1인당 평균 진료비는 370만원

 

성별별, 연령대별 패턴

 특히, 이 중에서 남성 환자 수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2022년에는 30만명으로, 2018년 대비 12.1% 증가한 수치다. 반면 여성은 2018년 대비 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70대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며, 80세 이상, 60대가 그 뒤를 이었다.

 

뇌경색 진료비의 증가

 환자 수가 늘어남에 따라 진료비도 상당히 늘었다. 작년 뇌경색 건강보험 진료비는 1조9299억원에 이르렀으며, 2018년 대비 30.4% 늘어난 수치다. 이로 인해 1인당 평균 진료비는 370만4000원으로 나타났다.

 

 

전문가의 의견과 경고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신경과 교수는 특히 70대 이상에서 뇌경색 환자가 늘어나는 이유로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심장질환과 같은 위험 요인의 나이 증가에 따른 증가를 지적했다. 그는 "뇌경색이 발병했다면 재발 방지를 위해 약물을 지속적으로 복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뇌경색에 대한 이해와 예방 수칙

 기사에서는 뇌경색이란 뇌혈관이 막히면서 혈액 공급량이 감소하는 질병으로, 뇌로 향하는 혈액이 감소하면 뇌조직이 손상되고 회복이 어려운 상태에 이르게 된다고 설명하고 있다. 또한 뇌경색은 증상이 없어도 노화에 따라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하며,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뇌 속의 시한폭탄이라 불리우는 이 질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에 힘쓰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